리팩토링 스터디 시작 전 설레이는 첫만남

1월 23일 스터디 시작 전 모임을 가졌습니다.

한분만 빼고, 다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ㅎㅎ(용권이형은 회사일 때문에^^;)

스터디분들과 7시 30분 선릉역에서 만나서 앞에 있는 버거킹에서 저녁을 후딱 해치우고, 커피빈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였습니다. 스터디 전 친해지기 위해서 신상을 털고, 개발자들 답게? 자연스럽게, 화제가 개발로 갔습니다. TDD와 리팩토링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. 예상대로 각자 TDD, 리팩토링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가 틀렸습니다. 특히, "리팩토링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?"에 대해서 의견이 갈라 졌는데요.

정확한 질문은 "도메인(또는 테이블)이 변경하는 것을 리팩토링의 범위로 보는가?"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"맞다", "아니다"로 나눠 졌습니다.

- "맞다" 의견 : 빠르게 개발해 놓고, 도메인이 잘못 정의 되있을 경우, 도메인이 변경되는 것도 리팩토링에 포함된다.

- "아니다" 의견 : 도메인의 변경은 재설계 관점으로 본다. 리팩토링은 코드를 읽을 수 있는 코드로 만드는 것이다.

이렇게, 티격태격하다가, 결론을 냈습니다. "정답은 없다." ㅎㅎㅎ;;

 그러다가 승욱님 다니는 회사 얘기를 들었는데, 매우 멋진 회사더군요, 모든 개발자들에게 TDD를 교육 시키고, 지금은 모든 개발자들이 TDD를 즐기고 있다는 소리에..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^^;;;

<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^^>

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순식간에 9시가 되어서 모임을 마무리하고, 집으로 빠빠이 했습니다.

이번 스터디는 글을 써서 공개할려고 합니다. 물론, 글의 양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, 이렇게 기록/공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.. 스터디원들의 동의 없이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.(모두들 괜찮으시죠?^^;;)

이번 스터디로 모두들 얻을게 많을거라 생각합니다. 끝까지 낙오자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.